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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과 정의, 그리고 전통
비평과 정의, 그리고 전통
상세정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3245850 93600
- KDC
- 600.1-6
- 청구기호
- 600.1 ㅈ323ㅂ
- 서명/저자
- 비평과 정의, 그리고 전통 / 전지영 지음
- 원서명
- [표제관련정보] 도금시대의 예술과 전통에 관한 물음
- 발행사항
- 성남 : 북코리아, 2018
- 형태사항
- 292 p.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285-292) 수록
- 기타저자
- 전지영
- 가격
- \15,000
- Control Number
- hycl:112239
- 책소개
-
나는 전통이 하나의 구획된 제도이며, 전통이 주는 본원적인 미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흔히 예술비평은 특정한 작품에 대한 품평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은 비평에서 중요한 것은 평가행위를 통한 등위 설정과 줄 세우기의 논리가 아님을 주장하면서, 과연 누가 등위를 설정하려고 하며, 등위를 왜 설정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 등위를 위한 기준ㆍ규칙은 누가 설정하는 것이며, 과연 타당한 것인지에 대한 성찰 등이 비평의 중요한 점임을 강조한다. 아울러 작품 평가를 예술비평으로 간주하는 고전적 비평관은 종말을 고해야 하며, 바야흐로 비평은 ‘정의(正義)의 실천’으로 새롭게 개념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심지어 예술은 사회를 통제하고 지배하기 위한 이데올로기적 장치로 작동되기도 하며, 정의의 이름으로 예술을 반성하지 않을 때 예술은 사람의 품으로 돌아올 수 없다. 예술이 사회적 억압과 차별을 성찰하기보다 지배적 엘리트주의에 빠지고 비평이 그것을 묵인하거나 조장하며, 여기에 또 다른 지배담론의 상징적 대변자로서 전통의 이름이 결합할 때, 바야흐로 ‘도금시대 예술비평’은 권력의 홍위병으로 전락하게 된다.
책의 본문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정의로서의 비평과 예술에 대한 서두로 시작해서 문화민주주의와 문화다양성, 그리고 예술적 정의에 관한 이야기로 마무리 짓는다. 2부에서는 예술적 도금과 물질화에 대한 비평과 함께 과시와 탐욕, 비평의 타자화, 도금행위로서의 창작 등을 비판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지배담론으로서의 전통론, 무형유산 국유화에서의 전통의 윤리, 젠더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전통이 하나의 구획된 제도이며, 전통이 주는 본원적인 의미는 사라져버렸다는 결론을 내린다. 따라서 말과 글이 난무하지만 내용은 공허한 공간이 되어버린 우리의 예술현장에 예술과 인간에 대한 치열하고 처절한 고뇌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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