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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 김하연 글·사진 ; 김초은 손글씨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Detailed Information

자료유형  
단행본단행본
ISBN  
9788997947447 03810
KDC  
818-6
청구기호  
818 ㄱ9753ㅁ
서명/저자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 김하연 글·사진 ; 김초은 손글씨
원서명  
[표제관련정보] 길고양이 찍사의 이야기
발행사항  
서울 : 지와수, 2024
형태사항  
229 p. : 천연색삽화 ; 19 cm
키워드  
길고양이 찍사 한국에세이
기타저자  
김하연
기타저자  
김초은
가격  
\17,800
Control Number  
hycl:145480
책소개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20년 동안 길고양이 찍사 겸 집사를 자청한 저자의 간절함이 담긴 말이다. 처음 이 말을 들으면 누군가는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다. 아마도 ‘죽음’이라는 단어가 입 밖으로 내서는 안 될 금기어처럼 우리 사이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사실은 수많은 길고양이들이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 것임을 알게 된다.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2~3년이다. 짧아도 너무 짧다. 전쟁처럼 하루하루를 견디고 살아내는 길고양이의 삶이 조금은 편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년 동안 사진을 찍어 알리고,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지자체에 민원을 넣는 등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해도 길고양이의 삶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언제쯤 길고양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천수를 누리다 죽을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올 수 있을 거란 확신을 쉽게 할 수 없기에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점점 더 절박하고 간절해진다.



이 책에 실린 길고양이의 사진은 그래서 보기가 쉽지만은 않다. 길고양이의 아픈 현실이 그대로 투영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분명 귀엽고 천진난만한 표정의 길고양이조차 어쩐지 슬퍼 보인다. 각각의 사진에 담겨 있는 스토리도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스토리를 읽고 나면 사진을 한 번 더 보게 되고, 저자가 그 동안 어떤 마음으로 길고양이들을 찍어왔는지 조금은 알 것도 같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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