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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재 : 아편의 감춰진 이야기
연기와 재 : 아편의 감춰진 이야기
상세정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2632903 033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KDC
- 909-6
- 청구기호
- 909 G427sKㄱ
- 서명/저자
- 연기와 재 : 아편의 감춰진 이야기 / 아미타브 고시 지음 ; 김홍옥 옮김
- 원서명
- [원표제]Smoke and ashes
- 발행사항
- 서울 : 에코리브르, 2024
- 형태사항
- 487 p. ; 22 cm
- 서지주기
- 주(p. 387-479) 수록
- 기타저자
- Ghosh, Amitav
- 기타저자
- 김홍옥
- 기타저자
- 고시, 아미타브
- 가격
- \28,000
- Control Number
- hycl:146388
- 책소개
-
작은 식물 하나가 어떻게 대영제국의 재정적 생존을 좌우하고
현대 글로벌리즘 기원의 핵심 역할을 했을까
아미타브 고시는 전작 《대혼란의 시대》 《육두구의 저주》와 동일한 문제의식을 견지한 채 이 책 《연기와 재》에서 ‘아편’이라는 작은 식물을 통해 식민지 지배자인 서구 열강의 악덕과 탐욕을 파고든다. 더불어 식민지 피지배 국가의 존재감과 행위 주체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그들의 명예 회복에 앞장선다. 그는 이 책 전반에 걸쳐 초지일관 산자이 수브라마니암(Sanjay Subrahmanyam)의 ‘연결된 역사’ 개념과 그가 오랫동안 지켜온 관점에 기대어, “역사적으로 근대성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전 지구적이고 상호 결합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기념비적 연작 소설 이른바 ‘아이비스 3부작’(《양귀비의 바다》 《연기의 강》 《쇄도하는 불》)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일련의 과정에서 그는 19세기 선원과 병사 들의 삶이 인도양의 해류뿐 아니라 그 해류가 대량으로 실어 나른 소중한 상품, 즉 아편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란다.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자신의 정체성과 가족사가 그 이야기와 긴밀하게 뒤얽혀 있다는 점이다.
《연기와 재》는 여행기이자 회고록이며, 수십 년 간의 고문서 연구를 기반으로 한 역사 에세이다. 이 책에서 고시는 아편 무역이 영국, 인도, 중국 그리고 세계 전반에 끼친 막대한 영향을 추적한다. 이 무역을 획책한 대영제국은 자국의 거대한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아편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그에 따른 수입은 제국의 재정적 생존에 필수적이었다. 그 이익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던 고시는 아편이 세계 최대 기업 중 일부, 애스터와 쿨리지 등 미국의 가장 강력한 가문, 아이비리그, 그리고 현대 글로벌리즘 기원의 핵심이었음을 확인했다.
고시는 《연기와 재》에서 원예사·자본주의 신화·식민주의의 사회문화적 영향 사이를 솜씨 좋게 누비면서, 하나의 작은 식물이 재앙의 가장자리에서 비틀거리면서 우리 세계를 형성하는 데 어떤 역할을 맡아왔는지 파헤친다.
서구 중심의 역사를 비판하고, 늘 제국주의의 그늘에서 핍박받아온 식민지 피지배자의 편에 서고자 하는 저자는 철저한 고증과 끝없는 확인을 통해 역사 논픽션으로서 이 책을 완성했다. 90여 쪽에 달하는 미주는 그의 성실함과 노력을 말해주는 작은 증거일 뿐이다. 냉철하면서도 따듯한 고시의 작품은 그 자체로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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