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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 김미리 ; 귀찮 [공]지음
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Detailed Information

자료유형  
단행본단행본
ISBN  
9788984375000 03810
KDC  
816.7-6
청구기호  
816.7 ㄱ7353ㅇ
서명/저자  
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 김미리 ; 귀찮 [공]지음
원서명  
[표제관련정보] 두 자연 생활자의 교환 편지
발행사항  
파주 : 밝은세상, 2025
형태사항  
310 p. : 천연색삽화 ; 20 cm
키워드  
계절 자연생활자 교환편지 한국에세이
기타저자  
귀찮
기타저자  
김미리
가격  
\20,000
Control Number  
hycl:148142
책소개  
“자주 걷자. 이 시골길을, 이 계절을.”
각자의 자리에서 멀고도 가깝게, 다르고도 같게
나란히 걸음을 맞춰가는 존재가 있다는 건
‘이런 삶이 괜찮을까’란 불안에 잠시, 쉼표를 붙이는 일

알람 대신 새의 지저귐에 눈을 뜨고, 오늘 먹을 밥상 위 식재료를 직접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나무가 만든 그늘에서 숨을 돌리는 삶. 이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지만 그럼에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꿈꾸는 삶의 모양이다. 도시를 벗어나, 회사를 벗어나 살아가면 어떨까? 상상하는 것처럼 달콤한 일상이 펼쳐질까? 자연 곁에서는 ‘오롯한 나’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는 도시와 회사 밖 삶을 선택한 김미리, 귀찮 작가가 사계절 동안 서로에게 쓴 교환 편지다. 다르고도 비슷한 삶의 궤적을 그리는 두 작가는 자연 생활자로 지내는 시골에서의 일상과 프리랜서로서의 독립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이 글에는 자신들이 선택한 삶 속에서 많은 일들로 흔들리고 불안하지만, 늘 돌아오는 계절과 언제나 제자리를 찾는 자연처럼 순리에 따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나’로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 있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매 순간 서로의 존재에 위안받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런 삶이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손을 내민다.
이 책은 자연에서의, 회사 밖에서의 삶이 유토피아가 아니라 또 다른 어느 현실적인 삶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아가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내든 ‘가꾼 만큼 태가 나는 정직한 텃밭’처럼 오늘의 나를 정성스럽게 살아가면 내일 더욱 단단한 나를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기쁘고도 슬픈, 행복하다가도 불행한, 희망과 좌절을 오가는 두 사람의 초록빛 궤적을 따라가다보면 홀로 걸어가는 것만 같던 우리의 삶에 함께하는 존재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 사실은 멀리서도 나란히, 조급함 없이 서서히, 맞닿는 시선으로 유유히 나아갈 용기를 주고, 이윽고 우리는 두 사람의 글을 통해 자신만의 궤도를 그려나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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