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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단단해지기로 했다 : 옥효정 시집
우리는 더 단단해지기로 했다 : 옥효정 시집
상세정보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1719352 03810
- KDC
- 811.7-6
- 청구기호
- 811.7 ㅇ474ㅇ
- 서명/저자
- 우리는 더 단단해지기로 했다 : 옥효정 시집 / 지은이: 옥효정
- 발행사항
- 대전 : 애지, 2025
- 형태사항
- 122 p. ; 20 cm
- 총서명
- 애지시선 ; 129
- 기타저자
- 옥효정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hycl:149143
- 책소개
-
삶과 죽음의 절박함과 애도의 통증으로 발화된 언어들
2014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한 옥효정 시인의 첫 시집 「우리는 더 단단해지기로 했다」가 애지시선 시리즈 129번째로 나왔다.
이번 시집은 삶과 죽음의 절박함과 애도의 통증으로 발화된 언어들이 간곡하다. 하늘 사다리차를 오르내리며 죽음과 직면하고 있는 전기원 노동자, 유리창 청소 노동자, 반지하 노인, 전동열차 청년 노동자의 죽음,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치매 노인,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관광 가이드 등 옥효정 시인은 우리 삶의 불안과 슬픔의 징후들을 기록하고 보듬으며 그만의 개성적인 시적 감각으로 형상화한다.
가령 “미치지 않기 위해 미친 듯이 살았다는/넋두리가 심장을 관통하고 증폭하는 풍경”(「민모션 증후군」)이라거나 “바닥을 드러낸 눈물/한 생애가 폭설에 갇힌다”(「굴뚝밥」)라거나 “오열하는 빗줄기 속에서/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길을 잃었다”(「비 멀미」)는 구절 등에서 보여지듯 부재, 사라짐, 불시착, 비명, 검은 꽃 등의 언어들이 빈번하게 그려진다.
옥효정 시집_ 우리는 더 단단해지기로 했다 02
옥효정 시인은 추석에 송편 한 입 베어 물다가도 단식 투쟁 중인 노동자들을 떠올리며 부끄럽다는 시인이다. 또 “가난이 거미줄처럼 늘어나도” “세상의 아픔과 슬픔을 먹고/위로의 시 한 줄 길게 뽑아내”는 “시인의 집”을 노래한다.
그러므로 시인은 역사와 현실을 관통하는 상처와 고통을 탐색하고 “그림자를 파고든 기억이 눅눅해지고 덜컹거리는 몸이” 젖을 때까지 애도하는 시적 수행과 성찰을 멈추지 않는다. 이는 부조리한 세계에 저항하며 이를 미래의 사건으로 삼아 삶을 지키려는 태도와 맞물린다. 애도의 연대로 더 단단해질 우리,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보석처럼 빛나길 염원하는 ‘경과 보고서’인 셈이다. 그리고 이념도 사상도 없는 평화의 세상을 꿈꾸는 시세계로 확장한다.
해설을 쓴 이병국 평론가는 “소외되고 은폐된 타자의 삶에 새겨진 절박함을 시적 주체인 ‘나’를 전유하며 공동체 구성원인 ‘우리’의 삶 속에 등재하려는 시인의 능동성”에 주목하고 있고
정우신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애도는 애도를 삼키며 증폭한다. 애도 공동체가 탄생한다. 는개가 곡곡하고 운다. “하얀 웃음 뒤에 선혈”, 움직이는 애도, 그곳으로부터 옥효정의 시가 작동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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