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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신경과학
자살의 신경과학 / 케이스 판 헤이링언 지음 ; 정태연 ; 장민희 [공]옮김
자살의 신경과학

Detailed Information

자료유형  
단행본단행본
ISBN  
9788962633344 9318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KDC  
184.7-6
청구기호  
184.7 H459nKㅈ
서명/저자  
자살의 신경과학 / 케이스 판 헤이링언 지음 ; 정태연 ; 장민희 [공]옮김
원서명  
[원표제](The) neuroscience of suicidal behavior
발행사항  
서울 : 에코리브르, 2026
형태사항  
422 p., 도판 [8] p. : 삽화(일부천연색), 도표 ; 22 cm
총서명  
에코리브르 신경과학 시리즈
서지주기  
참고문헌(p. 337-412)과 색인(p. 413-422) 수록
키워드  
정신분석학 심리이론 심리학 신경과학
기타저자  
Heeringen, Kees van
기타저자  
정태연
기타저자  
장민희
기타저자  
헤이링언, 케이스 판
가격  
\32,000
Control Number  
hycl:151936
책소개  
자살은 비정상적 상황에 대한 정상적 반응이 아니라
정상적 상황에 대한 비정상적 반응이다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자살률은 훨씬 심각하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위라는 아픈 숫자를 받아들었다. 청소년, 장년층을 넘어, 이제 노인 자살률까지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게다가 자살과 관련해 예방이 불가능하다는 통념이 우리를 더욱 두렵게 만든다. 그러나 일반적 인식과 달리,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자살은 때때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가능한 반응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단순히 참을 수 없는 스트레스만으로 자살을 설명할 수 없으며, 신경과학은 그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케이스 판 헤이링언은 자살에 관한 신경과학적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집단유전학부터 뇌 영상 연구까지 다양한 접근법을 활용한다. 더불어 유전적 특성이나 초기의 트라우마 경험이 어떻게 특정한 소인을 형성하고 방아쇠 역할을 해 어떤 생애 사건들에 취약해지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들을 검토한다. 신경과학 연구는 자살 위험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궁극적으로 자살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이 책은 저자 케이스 판 헤이링언이 젊은 시절 겪은 한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이 일은 그의 진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젊은 정신과 의사이던 어느 날 대학병원 재활의학과로부터 한 환자를 만나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발레리라는 밝고 영리한 소녀로 몇 주 전 자살을 시도해 두 다리를 잃은 뒤 입원한 터였다. 소녀는 이런 끔찍한 행동을 왜 했을까?
발레리는 자살을 시도한 날, 몸이 좋지 않아 남자친구를 만나 이야기하고 싶었다. 둘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삼촌을 만났고, 삼촌은 학교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에 매우 화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삼촌의 얼굴에 가득한 분노를 본 순간, 발레리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벌였다. 판 헤이링언은 “몸이 좋지 않다”는 말은 우울 에피소드(depressive episode)의 증상이라는 점과 대여섯 살 무렵 그녀의 아버지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발레리의 이야기 속에 담긴 중요한 요소를 다룬다. 뇌 영상 연구를 통해 분노한 얼굴에 대한 반응이 어떻게 자살 행동에 대한 취약성을 구축하는지, 유전학 연구를 통해 자살이 실제로 가족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유전자가 어떻게 자살 행동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우울증과 자살 행동이 젊은이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난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의 자살 행동 비율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높고,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는 역학 자료가 계속해서 보고된다는 점이다.
발레리 사례에서 가혹한 현실은 그녀가 겪고 있던 우울 에피소드를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도 학교 교사도 주치의도 알아채지 못했으며, 따라서 치료도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가족력에 자살이 있었고, 그렇다면 자살 행동의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했다. 우울증과 가족력은 수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 조합의 두 주요 성분이다.
자살과 관련한 또 다른 통념은 자살 위험군이 치료에 저항한다는 믿음이다. 즉 자신의 생명을 끊고자 하는 사람은 치료 여부와 상관없이 결국 그렇게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통념에 반하는 많은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자살은 예방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한다.
우리는 자살 없는 사회에서 살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자살은 지극히 복잡한 현상이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매우 다양하다. 이 요인은 유전자와 후생유전학적 변화부터 수치심을 유발하고 도움 요청을 방해하는 사회적 금기까지 광범위하다. 그러므로 자살 행동의 신경과학적 기초에 관한 지식은 효과적인 자살 예방의 필요조건일 수 있어도, 충분조건이 될 수는 없다. 그렇더라도 신경과학 지식을 자살 위험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자살에 대한 가장 끈질기고 위험한 통념, 즉 자살 위험은 치료할 수 없으며 자살은 예방할 수 없다는 통념을 없애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우울증과 자살 가족력이 결합한 치명적인 조합은 일반의와 정신과 전문의뿐 아니라 학교 교사, 부모, 친구들에게도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선별 도구도 있고, 또래 친구나 부모를 위한 도구도 있다.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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