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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짓는 여자들
밥 짓는 여자들
Detailed Information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8615946 03330
- KDC
- 321.542-6
- 청구기호
- 321.542 ㅈ364ㅂ
- 서명/저자
- 밥 짓는 여자들 / 정다정 지음
- 발행사항
- 부산 : 산지니, 2026
- 형태사항
- 205 p. : 사진 ; 21 cm
- 서지주기
- 각 장마다 미주 및 참고문헌(p. 197-205) 수록
- 기타저자
- 정다정
- 가격
- \20,000
- Control Number
- hycl:152368
- 책소개
-
“급식 노동자는 밥하는 동네 아줌마가 아닙니다”
아이들의 끼니를 책임지는 학교 급식 노동자의 일과 삶
아이들의 식판 뒤 가려진 급식 노동자들의 삶
2026년 1월 29일,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인력 배치 기준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학교급식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그간 급식 노동자들은 매일 아이들에게 맛있는 끼니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 조리실의 뜨거운 열기와 사투를 벌여왔지만 이들의 전문성과 노동의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파업에 참여한 급식 노동자를 두고 한 정치인이 “밥하는 동네 아줌마”라고 표현해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21년 이후 폐암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은 학교급식 노동자가 178명에 이른다는 사실은, 학교 급식실이 여전히 고위험 노동 현장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명품 급식, K-급식 등 한국 급식의 높은 퀄리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 뒤에는 매일 달라지는 메뉴에 맞춰 정해진 시간에 대량의 음식을 만들어 내야 하는 급식 노동자들의 숙련된 노동이 존재한다.
『밥 짓는 여자들』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학교 급식 노동자의 일과 삶을 16명의 노동자의 인터뷰를 통해 깊이 들여다본다. 급식 노동자 어머니를 둔 저자는 여성 노동자들이 주로 수행해 온 급식 노동이 어떻게 무시되고 평가절하되어 왔는지를 기록한다. 동시에 그럼에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말하며 열악한 환경을 바꾸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삶을 세상에 전한다. 급식 보조 인력으로 일하며 현장을 직접 경험한 저자는 어머니의 직업을 쉽게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반추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왜 그들은 '밥하는 아줌마'로 불려야 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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